꼭 노래방만이 아니라 편의점이든 뭐든 돈받고 무언가를 파는데에서는 외상은 기본적으로 안된다. 이럴땐 손님이 뭐라하든지 '사장님께 물어보겠습니다.' 한마디면 결국 어떻게든 해결된다.
새벽알바라 대중교통 조조할인을 알게되었고, 밤 문화를 알 수 있으며, 간식이 많다..?
당시기준으로도 괜찮은 페이였고, 노래방 알바는 그렇게 힘든 알바가 아니다.
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할 일이 없겠지만, 일부 미친놈들이나 술에 취한 사람들이 노래방 점수가 잘 안 나오거나, 음향 시스템이 안 좋다는 이유로 뒷 일 생각 안하고 마이크에 침을 뱉고 던지거나 노래방 기계를 발로 차는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 사람도 있다. 하지만 저지르고 나면, 노래방 주인에게 엄청난 쌍욕과 배상 청구서를 받을 수 있다.
흡연은 흡연실을 이용하도록 하자. 연초의 경우에는 그래도 좀 덜하지만, 전자담배의 경우 별로 티가 안난다는 이유로 막 피우는 손놈들이 많은 편이다.
좀 특수한 경우론 경제력이 부족한 한창 때의 커플이 이런 곳을 모텔 대용으로 쓰는 경우가 생기면 그걸 선도해주면 된다.
사실 도우미라는 걸 이해를 못하는 나로서 (아니 왜 여자를 끼고 놀아야하지.. - 혼자 코노 노래방알바 잘가는 아란)
어떤 손님이 난동을 부려서 다 박살을 내고 모종의 사유로 영업을 못했다고 한다.
코로나 전에 학교 다닐 땐 매일매일 혼코노 이만원씩 갈겨서 나 삼 천원 넣으면 사장님이 사천원 보너스 넣어주는 그런 단골이였는데..
자기 돈 내고 불렀는데 맘에 안들면 빠꾸시키면 될 일을, 꼭 힘으로 해결하려드는 짐승들이 있다. 이 경우 그 손님은 최악의 경우 그 지역에서 노래방이나 클럽 같은 곳은 절대 못 간다 보면 된다. 의외로 유흥업소들은 시장이 좁고, 서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라서 소문이 정말 빠르게 퍼지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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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코노 밤알바 알바 후기에 공통적으로 사장이 씨씨 많이 본다고 하던데 미투 ^^
시급은 보통 최저시급을 보장해주는 경우가 많고 사장의 인심이나 근무시간, 근무환경에 따라 어느정도 변동이 있을수도 있다. 전반적인 일의 강도는 타 알바에 비하면 쉬운 편으로 손님이 오면 손님의 수나 업소알바 요구에 따라 방안내를 해주고 사장의 방침이나 기기 오작동이 발생할 경우 어느 정도의 여성알바 임기응변으로 서비스 시간을 넣어주고 손님들이 나가면 그 방을 청소하는 정도가 거의 전부이다.
보통 청소년들도 이를 다 알기때문에 그 전에 스스로 가든 아니면 주의받은 뒤에든 간에 룸알바 얌전히 나가는 편이지만 말을 안듣는다면 경찰이나 사장님을 부른다는 협박이든 뭐든 해서 내쫓으면 된다.